지난 9일, 밴쿠버 웨스트 키칠라노에서는

‘4번가 거리 축제’가 열렸고

수 많은 인파들로 북적거렸다.

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이 거리 축제는

이제 명실상부한 거리 축제로 자리잡았다.

이 날 차량 통제를 한 웨스트 4번가 거리에

요가복, 수제 장식품,

건강식 차와 음료, 먹거리 등

다양한 부스가 자리잡았고 락 공연,

이벤트 행사, 현지 방송의 촬영 등

볼거리를 제공했다.

밴쿠버 웨스트 키칠라노는

젊은 지식인들이 모여 사는 동네로 잘

알려져 있다.

실제로 거리에는

요가 스튜디오, 유명 브랜드의 요가복이나

운동복 파는 가게들, 유기농 과일과 식품 가게,

티베트, 인도, 불교 관계 상점 등

정신세계를 중요시하거나

웰빙을 앞세운 상점들이 즐비하다.

그리고 작지만 오랜 전통을 지닌

개성있는 맛집들로

사람들로 늘 북적거리며

캐나다인이 사랑하는 거리로 유명하다.

본 내용은 밴쿠버교육신문 출처입니다.